엠씨더맥스도 원더걸스의 ‘텔미’ 열풍에 동참한다.
12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광장동 멜론 악스홀에서 열릴 데뷔 이래 처음 시도하는 스탠딩 콘서트에서 원더걸스의 ‘텔미’를 엠씨더맥스 버전의 댄스곡으로 선보이는 것이다.
엠씨더맥스는 그간 발라드 히트곡이 많았던 탓에 조용한 발라드 가수로 인식돼 왔지만 이번 콘서트를 통해 그 동안 방송에서 보여주지 못한 매력을 발산한다. ‘플레이-보이(Play-Boy)’ 라는 콘서트 타이틀과 데뷔 이래 처음 시도하는 스탠딩 공연 등이 바로 그것이다.
때문에 팬들과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콘서트를 구상하기 위해 회의를 거듭하며 아이디어를 모으고 있고 이런 깜짝 무대 중 하나가 바로 엠씨더맥스 버전의 ‘텔미’ 무대다. 이는 팬클럽에서 “‘텔미’ 춤을 봤으면 좋겠다”는 댓글을 접한 엠씨더맥스 멤버들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엠씨더맥스 측은 “연말에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팬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공연 준비 하는 틈틈이 연습하고 있다. 팬들을 즐겁게 해드리기 위한 깜짝 이벤트로 한 번 도전해보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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