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주진모가 주연을 맡은 영화 ‘쌍화점’(유하 감독, 오퍼스픽쳐스 제작)이 지난 12일 크랭크 인했다. ‘쌍화점’의 홍보를 맡은 한 관계자는 “지난 12일 대전의 한 세트장에서 영화 ‘쌍화점’이 크링크 인했다”며 “유하 감독님을 비롯해 조인성 주진모 송지효 등 주연배우들이 모두 참석했다”고 밝혔다. 현장의 분위기에 대해서는 “조인성 주진모 등 주연배우들끼리의 분위기가 매우 좋았다”고 말했다. 유하 감독과 조인성은 영화 ‘비열한 거리’ 이후 두 번째 만남이다. 23일 송지효의 소속사 관계자는 OSEN과의 통화에서 “유하 감독님께서 배우들과 대본 연습을 많이 하신다”며 “주진모 조인성 송지효씨 모두 자주 만남을 갖고 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 중이다”고 언급했다. ‘쌍화점’은 고려 말 왕권을 강화하려는 고려 왕(주진모 분)과 왕이 총애하는 호위무사 홍림(조인성 분), 원나라 출신의 왕비(송지효 분)를 둘러싼 사랑과 배신을 그린 영화다. 올 하반기 개봉 예정. crystal@osen.co.kr 왼쪽부터 조인성 송지효 주진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