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콘 측, "리버풀도 관심 표명"
OSEN 기자
발행 2009.07.07 09: 56

인터 밀란의 오른쪽 풀백인 더글라스 마이콘(28, 브라질)이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레알 마드리드, 첼시, 맨체스터 시티에 이어 리버풀까지 영입 의사를 타진했기 때문이다. 마이콘의 에이전트인 칼리엔도는 7일(한국시간) 이탈리아의 투토 메르카토와 인터뷰서 "리버풀이 첼시와 맨체스터 시티처럼 마이콘에 관심을 표명했다. 모든 선택은 마이콘에게 달렸다"며 리버풀행 가능성을 제기했다. 그러나 리버풀은 최근 1750만 파운드(약 363억 원, 추정치)에 오른쪽 수비수 글렌 존슨과 4년 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에 마이콘의 리버풀행 가능성은 극히 낮다는 것이 전언이다. 칼리엔도 역시 잔류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칼리엔도는 "마이콘은 향후 몇 일 동안 레알 마드리드의 움직임을 주시하자고 했다. 물론 마이콘은 현재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처럼 인터밀란에 남고 싶어 한다. 그러나 이는 마시모 모라티 인터 밀란 구단주에게 물어봐야 할 것"이라며 잔류와 이적을 두고 고심 중이라고 말했다. 크루제이루, AS 모나코를 거쳐 2006년 인터 밀란에 입성한 마이콘은 하비에르 사네티와 니콜라스 부르디소를 제치고 단박에 주전 자리를 꿰찬 뒤 122경기(9골)에 나서며 인터 밀란의 우측 터치라인을 책임지고 있다. parkri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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