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남 까면서 나 띄우는 건 내 팬 아니다"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0.08.24 07: 50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이 일부 이중적인 팬들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김희철은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입은 침묵인데 손가락은 초고속이야. 손에 칼을 쥐고 있으면서 남이 쓴 글에 쯧쯧 거리며 혀를 차. ‘우리 오빠’와 ‘저XX’의 차이점. 악마로 만들었다가 천사로 만들어버리는 능력”이라고 일부 팬들의 이중적인 태도를 꼬집었다.
이어 “내 팬이 좋으면 네 팬도 좋은 거고 내 연예인 까이는 거 아픈 거 알면 남 연예인 까이는 거 아픈 것도 좀 알고”라고 덧붙였다.

또 “이런 팬 저런 팬...‘다 내 팬이야!’하고 감싸면 좋겠지만 난 크린 랩이 아니라 다 감싸줄 씀씀이도 안 되고 적어도 남 까면서 나 띄우는 건 내 팬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지킬 건 지키며 즐기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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