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경주 인턴기자] '천상의 화원-곰배령'의 주역들이 진짜 가족처럼 훈훈함이 물씬 풍기는 포스터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5일 강원도 홍천의 산골 마을에서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채널 A 개국 드라마 '천상의 화원-곰배령' 포스터 촬영 현장에서 주연 배우 최불암, 유호정, 김새론 등은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유지하며 즐거운 촬영을 이어갔다.
특히 강원도에서도 한참을 들어가야 도착할 수 있는 촬영장은 산과 밭으로 이루어진 지역 특성상 바람이 많이 불어 다른 어느 지역보다 체감 온도가 낮은 상황. 하지만 촬영을 위해 두꺼운 의상을 입을 수 없었던 연기자들은 강원도의 매서운 바람 앞에서도 시종일관 밝은 표정을 잃지 않았다.
김새론, 안서현은 어린나이에도 불구하고 강추위에 맞서 의연하게 촬영에 임하는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 찬사를 받았다. 또한 최불암과 유호정은 아이들이 추울까바 수시로 꼭 안아주는 모습으로 훈훈한 촬영장 분위기를 드러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진짜 가족같은 '곰배령 가족' 배우들의 알콩달콩한 모습이 담겨있다. 촬영이 거듭될수록 사이가 가까워져 “이제는 정말 한 식구 같다”는 주연배우들의 말처럼 ‘곰배령 가족’의 화목한 분위기가 그대로 전해진다는 평가다.
제작사 로고스 필름 측은 “포스터 촬영이 ‘천상의 화원-곰배령’ 드라마 현장에서 이뤄져 한층 현장감 넘치는 훈훈한 포스터가 나온 것 같다”며 “완성도 있는 작품을 위해 연기자들과 스태프들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며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 따뜻한 휴먼전원극 ‘천상의 화원-곰배령’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천상의 화원-곰배령’은 곰배령에서 펼쳐지는 따뜻한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SBS 드라마 ‘토지’의 이종한 PD와 MBC 드라마 ‘사춘기’의 박정화, SBS 드라마 ‘첫사랑’의 고은님으로 구성된 탄탄한 작가진이 뭉쳐 방송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trio88@osen.co.kr
3HW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