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의 외야수 이대형이 올 시즌 첫 홈런을 기록했다.
이대형은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넥센과 주말 3연전 첫 번째 경기에 1번 타자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솔로홈런을 때렸다.
이대형은 두 번째 타석인 3회말 1아웃 상황에서 넥센 선발투수 김영민의 높게 제구된 145km 직구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이로써 LG는 넥센을 1-5로 추격했고 이대형은 지난해 10월 3일 잠실 두산전 이후 284일 만에 홈런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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