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김우빈, 박세영, 곽정욱, 류효영 등이 출연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학교 2013’ 측이 이들의 교복 단체사진을 공개했다. 너무나 꾸밈없는 출연자들의 모습에 눈길이 간다.
5일 ‘학교 2013’ 측은 극중 드라마의 배경이 되는 승리고등학교 2학년 2반 친구들의 교복을 입은 모습을 첫 공개했다.
실제 어느 고등학교의 단체사진이라고 착각이 들만큼 친근한 이종석, 박세영, 김우빈, 류효영, 곽정욱과 승리고 2학년 2반 친구들의 파릇파릇한 모습은 현재 10대 청춘들의 아픈 성장통을 대변해 줄 리얼 고딩 캐릭터들의 탄생을 예감케 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의 워너비 교복으로 떠올랐던 지난 ‘학교’시리즈의 교복들의 명성을 이을 ‘학교 2013’의 새 교복을 입은 연기자들은 실제 ‘리얼 고딩’ 포스를 물씬 풍기고 있어 더욱 기대감을 모은다. 이는 현재 학교를 다니고 있는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은 물론 ‘학교’시리즈의 추억을 가지고 있는 세대들의 향수 또한 무한 자극하고 있다.
‘학교 2013’의 관계자는 “사실감 있는 진짜 학교의 모습을 그리기 위해 승리고만의 교복을 직접 제작했다. 학생 연기자들이 교복을 입고 학교에서 촬영을 하고 있으니 스태프들 또한 승리고를 엿보고 있는 듯 한 느낌이 들어 깜짝 놀라곤 한다. 학생들의 이야기를 대변해 줄 2학년 2반 친구들의 이야기가 곧 공개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단체 사진 속 연기자들 뿐 아니라 장나라, 최다니엘, 박해미, 이한위가 출연해 신구배우들의 완벽 조화로 주목받고 있는 ‘학교 2013’은 ‘학교1’의 연출자 이민홍 감독과 ‘드림하이’ 이응복 감독이 공동연출을 맡는다.
10년 만에 부활한 청춘 드라마 ‘학교 2013’은 어른들은 죽었다 깨나도 모르고, 아이들은 감쪽같이 감추는 진짜 학교의 생얼을 낱낱이 그려낼 드라마로 12월 3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학교문화산업전문회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