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형, 홍상삼에게 시즌 마수걸이포 폭발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3.06.04 22: 04

LG 외야수 이대형이 시즌 1호 홈런을 터뜨렸다.
이대형은 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과 시즌 6차전 9회말 두산 홍상삼을 상대로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기록했다.  
이대형은 9회말 1사 후 대타로 이날 경기 첫 타석을 맞이했고 홍상삼의 초구 146km 직구에 120m짜리 1점 홈런을 날렸다. 대타 홈런은 시즌 6호, 이대형 개인 통산 2호다.
한편 이대형의 홈런에 힘입어 LG는 두산을 7-9로 추격했으나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6연승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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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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