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트윈스 러브페스티벌에서 LG 이병규가 SBS 런닝맨 출연했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LG트윈스 ‘러브페스티벌’ 행사는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10명의 서울 및 제주지역 중학생 야구선수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수익금 전액은 야구 꿈나무 지원금으로 활용된다.
이날 행사에서 LG트윈스 선수단이 참여하는 사인회가 개최됐으며 이후 김기태 감독과 주장인 이병규 선수 인사가 이어졌다. 이후 꿈나무 기금 전달식, 젊은 선수들의 특별공연과 명예선수(배우 박성웅, 가수 홍경민) 위촉식 및 공연도 펼쳐졌다.
2013 러브페스티벌 입장권은 25일부터 전 좌석 성인-어린이 구분 없이 1천원에 판매되며 오는 29일까지 LG트윈스 홈페이지(www.lgtwins.com)에서 예매할 수 있다. /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