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LG 트윈스가 성북구에서 선수와 팬이 함께 하는 '사랑의 연탄배달' 행사를 진행했다.
배우 박성웅이 LG 선수단, 팬들과 함께 연탄을 나르고 있다.
이번 행사는 LG 선수단 및 프런트, 팬이 참가하여 소외계층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으로서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진행해왔다.
LG 선수단은 연탄 10,000장을 단체에 기부한다. 이번 행사에는 남상건 LG 신임 대표이사 등 100여명이 서울 성북구 지역 기초생활수급 가정에 연탄을 직접 전달한다.
이 행사를 처음 제안한 LG 박용택은 “선수와 팬들이 함께 좋은 일을 해서 뿌듯하다”면서 “어려운 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