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B1A4가 3인 체제로 활동을 시작한다. 진영과 바로는 B1A4 활동에서 빠지게 됐다.
WM엔터테인먼트는 16일 오후 B1A4의 공식 팬카페와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알렸다. 현재 여러 가지 여건상 B1A4는 신우와 산들, 공찬 3인조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WM엔터테인먼트 측은 "당사는 지난 7년 여간 함께 해 온 진영(본명: 정진영), 바로(본명: 차선우)와 향후 B1A4 행보에 대해 다방면으로 논의해왔으나, 현재 여러가지 여건상 B1A4 5인 체재 활동이 어렵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이에 따라 신우(본명: 신동우), 산들(본명: 이정환), 공찬(본명: 공찬식) 3인 체제로 B1A4를 유지하기로 하였습니다. 하지만 미래에 있을 수 있는 5인 체재에 대한 어떠한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이를 위해 계속 협의하겠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또 WM엔터테인먼트 측은 "B1A4 5인 체재에 대한 팬 여러분들의 응원과 격려에도 불구하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된 점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아울러 B1A4가 더 좋은 음악과 더 멋진 모습으로 팬 여러분을 찾아 뵐 수 있도록 신우, 산들, 공찬을 위해 모든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또 진영, 바로의 성장과 발전도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라며 기대와 응원을 당부했다.
![WM 측 "B1A4, 진영·바로 제외 3인 체제로 유지..계속 협의할 것"[공식입장 전문]](https://file.osen.co.kr/article/2018/11/16/201811161824772917_5bee8d14d63ea.jpg)
앞서 진영과 바로는 지난 6월말 WM엔터테인먼트와 계약만료 이후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홀로서기에 나섰다. 진영은 링크에잇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고, 바로는 배우 신하균 등이 소속된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하며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WM 측 "B1A4, 진영·바로 제외 3인 체제로 유지..계속 협의할 것"[공식입장 전문]](https://file.osen.co.kr/article/2018/11/16/201811161824772917_5bee8d152bfd2.jpg)
다음은 WM엔터테인먼트의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WM엔터테인먼트입니다.
항상 B1A4를 아껴 주시고 사랑 해 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당사는 지난 7년 여간 함께 해 온 진영(본명: 정진영), 바로(본명: 차선우)와 향후 B1A4 행보에 대해 다방면으로 논의해왔으나, 현재 여러가지 여건상 B1A4 5인 체재 활동이 어렵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이에 따라 신우(본명: 신동우), 산들(본명: 이정환), 공찬(본명: 공찬식) 3인 체제로 B1A4를 유지하기로 하였습니다. 하지만 미래에 있을 수 있는 5인 체재에 대한 어떠한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이를 위해 계속 협의하겠습니다.
B1A4 5인 체재에 대한 팬 여러분들의 응원과 격려에도 불구하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된 점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아울러 B1A4가 더 좋은 음악과 더 멋진 모습으로 팬 여러분을 찾아 뵐 수 있도록 신우, 산들, 공찬을 위해 모든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또한, 진영, 바로의 성장과 발전도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팬 여러분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점에 다시한번 사과 드리며, 앞으로도 B1A4를 향한 변함없는 응원과 따뜻한 사랑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seon@osen.co.kr
[사진]WM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