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중심' 있지(ITZY), '달라달라'로 또 1위...장동우 컴백·TXT 데뷔 [종합]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9.03.09 16: 29

있지(ITZY)가 '달라달라'로 1위를 차지했다. 
9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는 있지(ITZY)가 '달라달라'로 1위에 등극했다. 
이 날 방송된 '쇼 음악중심'에는 장동우, 라비, Jus2, TOMORROW X TOGETHER, 효민, 하성운, ITZY, 용감한 홍차, 몬스타엑스, N.Flying, SF9, (여자)아이들, 하은요셉, 트레이, 핑크레이디, 배너 등이 출연했다. 

'방탄소년단 동생 그룹'으로 주목받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어느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Crown)'으로 화려한 데뷔 무대를 선보였다. '어느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는 트렌디한 신스 팝(Synth Pop) 장르로, 사춘기에 접어든 소년의 성장통을 '뿔'이라는 독특한 단어로 표현한 곡이다. 
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 다섯 명으로 이뤄진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밝고 순수한 매력과 청량미 넘치는 보컬이 빛나는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신인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세련된 사운드로 단숨에 무대를 압도했다. 현재 '어느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는 국내외 음원차트는 물론, 유튜브 뮤직비디오 조회수에서도 신기록을 세우는 중. 방탄소년단의 뒤를 이을 '글로벌 그룹'으로 주목받는 이유를 스스로 입증한 무대였다. 
인피니트 장동우는 '뉴스'로 화려한 솔로 컴백을 알렸다. 장동우는 지난 2010년 인피니트로 데뷔한 이래 9년 만에 첫 솔로 앨범 '바이(Bye)'를 발표했다. '안녕'이라는 작별 의사를 담은 앨범 타이틀처럼 군입대 전 마지막 앨범이라는 의미와 동시에 '모든 순간 너의 곁에(Beside You Every moment)'라는 의미로 '특급 팬사랑'을 실천했다. 
인피니트, 유닛 인피니트H에서는 래퍼로 활동했던 장동우는 솔로로는 보컬의 역량을 입증했다. 절제된 카리스마와 남성미 넘치는 섹시미가 느껴지는 퍼포먼스, 더욱 탄탄해진 보컬이 장동우의 성장을 확인시켰다.
 
갓세븐은 JB와 유겸은 유닛 Jus2로 매력적인 무대를 꾸몄다. JB와 유겸의 '포커스 온 미(FOCUS ON ME)'는 JB와 유겸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으로, 두 멤버의 섹시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을 담아낸 것이 특징. JB와 유겸은 원하는 상대방을 매료시키는 모습을 표현한 가사와 절제된 칼군무로 절제된 섹시미를 표현했다. 메인 보컬 JB와 메인 댄서 유겸이 만난 갓세븐의 새 유닛 Jus2는 특별한 무대로 갓세븐과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빅스 라비는 '턱시도'로 완벽한 솔로 컴백을 알렸다. '턱시도'는 지루한 일상의 루틴에서 벗어나 이 순간만큼은 흥겹고 자신 있게 놀고 태워보자는 의미를 담은 곡. 라비가 보여주고 싶은 음악적 컬러, 콘셉트, 메시지를 집대성한 솔로 앨범 '룩북'을 발표하고 컴백한 라비는 감각적인 무대로 화려한 쇼를 보는 듯한 무대를 완성했다. /mari@osen.co.kr
[사진] '음악중심'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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