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가을, 제주도에서 퓨처스 교육리그 열린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0.12.17 06: 32

내년 가을 제주도에서 KBO 퓨처스 교육리그가 열린다. 
KBO는 16일 2020년 KBO 제7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내년 KBO리그 경기일정 편성안 및 리그규정 개정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사회는 이날 회의에서 퓨처스리그 개막일을 4월 6일로 확정하고 올 시즌과 동일하게 605경기를 편성했다. 또한 시즌 후 제주도에서 퓨처스 교육리그를 개최한다. 

[사진] OSEN DB

각종 스포츠 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에 열을 올렸던 제주도의 노력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로 해외 전훈 대신 국내로 눈을 돌리는 구단들의 이해 관계가 맞아떨어졌다.
제주도는 야구장 개보수 공사를 진행하는 등 퓨처스 교육리그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KBO는 향후 국내 구단은 물론 중국, 대만 등 해외 구단의 참가를 허용하는 등 퓨처스 교육리그 확대 운영도 계획 중이다. 
KBO가 제주도 퓨처스 교육리그 개최를 확정하기까지 유승안 전 경찰 야구단 감독의 역할이 컸다. 제주도 퓨처스 교육리그의 필요성을 역설해왔던 유승안 전 감독은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이번 일을 성사시켰다. 
한편 KBO는 내년 1월 정지택 신임 총재가 취임한 뒤 제주도 퓨처스 교육리그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설 계획이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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