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에이밍’ 김하람, BLG 입단… 김정수 감독 품으로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20.12.17 07: 54

 2020시즌을 마치고 KT와 결별한 ‘에이밍’ 김하람이 중국 ‘LOL 프로 리그(이하 LPL)’에 도전한다. 김정수 감독을 영입한 비리비리 게이밍(BLG)에 합류해 중국 지역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지난 16일(이하 한국시간) BLG는 공식 SNS를 통해 김하람의 영입 소식을 발표했다. 지난 11월 김정수 감독과 계약을 체결해 팀 리빌딩에 대한 의지를 드러낸 BLG는 ‘제카’ 김건우, ‘에이밍’ 김하람의 영입으로 2021시즌 호성적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 2018년 아프리카 소속으로 본격적인 프로생활을 시작한 김하람은 ‘크레이머’ 하종훈이 빠진 지난 2019년부터 본격적인 주전으로 도약했다. 데뷔 초기 넘치는 공격성에 비해 안정적인 모습이 다소 부족했던 김하람은 경험이 쌓이면서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에서 캐리력이 확실한 원거리 딜러 중 한명으로 성장했다.

KT 시절의 '에이밍' 김하람.

KT로 이적한 2020시즌에서도 김하람의 활약은 돋보였다. 명실상부 팀의 1옵션으로 낙점한 KT의 기대에 부응하며 스프링 시즌 플레이오프 및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선발전 진출을 이끌었다. 이처럼 꾸준한 모습으로 김하람은 이번 스토브리그 상위권 원거리 딜러 중 한명으로 평가 받았고, 결국 BLG에 몸담으며 중국 무대 도전을 선택했다.
김하람과 함께 BLG에 합류한 ‘제카’ 김건우는 김정균 담원 감독이 “크게 될 선수다. LPL에서 당장 수준급 미드로 꼽아도 손색 없다”며 고평가한 미드 라이너다. 지난 2020시즌 중국의 대표 미드 라이너 ‘나이트’ 줘딩, ‘야가오’ 쩡치에 다음 가는 준수한 성적을 뽑아내며 이적 시장의 대어로 뛰어 오른 바 있다. /lisc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