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레 알리가 안보여 그냥 달렸다".
손흥민은 18일(이하 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의 국제축구연맹(FIFA) 본부에서 열린 2020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에서 푸스카스상을 수상했다. 히오르히안 데 아라스카에타(플라멩구), 루이스 수아레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제치고 세계 최고의 골로 꼽혔다.
푸스카스상은 헝가리 출신 전설적인 공격수 페렌츠 푸스카스(레알 마드리드) 이름에서 딴 상이다. 지난 2009년 처음 제정되어 가장 아름다운 골을 터뜨린 선수를 수상자로 선정한다. 올해는 팬 투표 50%, 전문가 투표 50%를 반영해 수상자가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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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리전에 기록한 70m 돌파골을 통해 수상한 손흥민에 대해 팬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풋볼런던은 18일 "팬들의 성원이 대단하다. 손흥민도 당시 골에 대해 '인생 최고의 골'이라고 인정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 매체는 "손흥민은 당시 골에 대해 델레 알리에게 패스 하려고 했지만 그를 찾을 수 없어서 그냥 뛰었다고 말했다. 골을 넣어 기쁘다고 설명했다"고 전했다.
팬들의 반ㅇ으도 대단하다. 한 팬은 "내년에는 FIFA 올해의 선수!"라며 더 큰 상의 수상을 원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