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하스, 체형 좋고 유연해...뛰어난 선수” 한신 레전드도 극찬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0.12.27 11: 13

“체형이 좋다. 좋은 선수라고 생각한다.”
한신 타이거즈 소속으로 도루왕 5차례를 차지했던 레전드 외야수 아카호시 노리히로가 새롭게 한신 유니폼을 입게 될 멜 로하스 주니어에 대한 첫 인상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일본 스포츠매체 ‘스포니치 아넥스’는 27일, 고시엔 역사관 10주년 기념 특별 토크쇼에서 아카호시의 발언을 보도했다.

이로써 시리즈 전적 2승을 선점한 두산은 6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까지 단 1승만 남겨두게 됐다. 아울러 포스트시즌 8연승을 내달리며 역대 포스트시즌 최다 연승 기록 공동 2위에 올랐다. 창단 첫 가을야구의 KT는 시리즈 전적 2패로 패퇴 위기에 몰렸다.경기 종료 후 KT 로하스가 아쉬워하고 있다. /sunday@osen.co.kr

아카호시는 이 자리에서 로하스에 대해 “경기 영상을 확인했다. 로하스는 체형이 좋다. 좋은 선수다”면서 “지금까지 파워 히터 유형의 선수라고 생각해서 몸이 뻣뻣하고 유연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좋은 몸을 갖고 있다. 유연하고 발도 꽤 빠르다. 좋은 스위치 히터다”고 평가했다.
KBO리그 KT 위즈에서 4시즌 동안 활약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 로하스다. 올해에는 타율 3할4푼9리(550타수 192안타) 47홈런 135타점 OPS 1.097의 특급 성적으로 리그 MVP와 외야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이후 메이저리그와 일본프로야구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KT는 로하스의 잔류를 위해 2년 450만 달러 수준의 역대 최고 대우를 준비했다. 그러나 로하스는 KT의 제시액을 훌쩍 뛰어넘는 2년 총액 550만 달러를 오퍼한 한신을 선택하면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됐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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