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1주년 축하! 토론토 리빌딩 이끈 혜자 계약” 加매체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0.12.28 09: 26

류현진(33)이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계약 1주년을 축하하는 보도가 나왔다. 
캐나다매체 제이스저널은 28일(이하 한국시간) “1년전 이날(2019년 12월 28일) 토론토와 류현진은 공식적으로 4년 8000만 달러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은 토론토가 95패 시즌을 끝내고 리빌딩을 가속화 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토론토 역대 계약 3위에 오른 류현진은 계약 첫 해 12경기(67이닝) 5승 2패 평균자책점 2.69로 활약했다.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투표에서는 3위에 오르며 2년 연속 양대리그 사이영상 최종후보에 선정됐다. 

토론토 선발 류현진이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 dreamer@osen.co.kr

제이스저널은 “류현진은 당시 FA 시장에서 가장 매력적인 투수는 아니었다. 선발투수 최대어는 양키스와 9년 3억 2400만 달러 계약을 터뜨린 게릿 콜이었다. 토론토도 10년 3억 달러가 넘는 계약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져있지만 콜은 양키스와 에인절스의 제안을 두고 고민하다가 결정을 내렸기 때문에 토론토의 제안은 중요하게 고려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면서 류현진 영입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워싱턴), 매디슨 범가너(애리조나) 역시 토론토의 영입리스트에 있었지만 모두 영입에 실패했다. 
토론토가 류현진에게 눈을 돌렸을 때 류현진에게 관심을 보이는 팀들은 꽤 있었다. 제이스저널은 “콜, 스트라스버그, 범가너가 계약을 마치자 탑티어 선발투수를 필요로 하는 팀들은 류현진 영입을 검토했다. 미네소타 등 다수의 팀과 영입설이 돌았지만 결국 토론토가 류현진과 계약을 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부상 이력이 많은 투수에게 오버페이 한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됐다”라며 류현진이 토론토에 왔을 때를 회상했다. 
하지만 류현진은 올해 빼어난 활약을 펼치며 이러한 우려를 불식시켰다. 토론토의 에이스로 자리잡은 류현진은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보 비솃, 케반 비지오, 네이트 피어슨 등 어린 유망주들과 함께 토론토의 월드시리즈 우승 도전을 이끌 전망이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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