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바겐세일? CHC, 다르빗슈 이어 콘트레라스 트레이드 가능성↑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0.12.30 15: 02

에이스 다르빗슈 유(34)를 트레이드한 시카고 컵스가 윌슨 콘트레라스(28)를 연달아 트레이드 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컵스는 지난 29일(이하 한국시간) 다르빗슈와 포수 빅터 카라티니를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로 보내고 선발투수 잭 데이비스와 유격수 유망주 레기날드 프레시아도, 예이슨 산타나, 외야수 유망주 오웬 케이시, 이스마엘 메나를 받아왔다. 
올해 코로나19로 재정적 타격을 입은 컵스는 이번 겨울 페이롤을 줄이는데 집중하고 있다. 다르빗슈의 잔여계약 3년 5900만 달러를 덜어냈지만 여전히 추가 트레이드 가능성을 열어뒀다.

[사진] 시카고 컵스 윌슨 콘트레라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이저리그 공식매체 MLB.com은 “컵스는 유격수 하비에르 바에스, 3루수 크리스 브라이언트, 1루수 앤서니 리조가 2021시즌이 끝나고 FA 자격을 얻는다. 콘트레라스는 2년 뒤 FA가 된다”면서 “이는 제드 호이어 사장이 앞으로 힘든 결정을 해야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메이저리그 단장 출신 짐 보우덴은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던 4인방 중 한두명은 트레이드 되고 또 한두명은 연장계약을 맺을 것으로 전망했다. 가장 자주 트레이드설이 나오고 있는 선수는 브라이언트”라고 추가 트레이드 가능성을 점쳤다. 
미국매체 USA 투데이 밥 나이팅게일 기자는 “컵스가 대대적인 판매에 나설 수도 있다. 콘트레라스는 FA 최대어 J.T. 리얼무토를 원하는 팀에게 더 저렴한 선택지로 여겨진다”라면서 콘트레라스의 트레이드를 예상했다.
콘트레라스는 올해 57경기 타율 2할4푼3리(189타수 46안타) 7홈런 26타점 OPS 0.763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5시즌 493경기 타율 2할6푼5리(1652타수 437안타) 74홈런 253타점 OPS 0.814로 뛰어난 타격능력과 강력한 어깨(통산 도루저지율 32%)를 자랑하는 수준급 포수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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