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우승을 놓고 김가영(신한금융투자)과 이미래(TS·JDX)가 맞붙는다.
김가영은 지난 2일 서울 메이필드 호텔에서 열린 'PBA-LPBA TOUR 3차전 NH농협카드 챔피언십' LPBA 4강에서 LPBA 최다 우승자 임정숙(SK렌터카)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2-1(11-2, 6-11, 9-7)로 승리, 3일 오후 8시 벌어질 결승전에 올랐다.
먼저 1세트를 잡은 김가영은 컨디션을 되찾은 임정숙에게 2세트를 내줬다. 하지만 막판 세트를 접전 끝에 9-7로 잡아내 지난 2019 SK렌터카 LPBA 챔피언십 우승 뒤 처음 LPBA 결승에 진출했다.
![[사진]김가영(왼쪽)과 이미래 /PBA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1/01/03/202101030848775915_5ff10a96661af.jpg)
2019 메디힐 LPBA 챔피언십 우승자 이미래는 백민주와 대결에서 2-1(11-5, 7-11, 9-0)로 이겼다. 이미래는 1세트를 가볍게 따냈지만 2세트를 내줬다. 하지만 3세트에서 3이닝 만에 9점에 도달, 결승 무대를 밟았다.
김가영은 “코로나로 힘든 상황에 시원한 샷으로 힘이 되어 주겠다. 2021년 새해 첫 우승자는 내가 될 것이다”라며 힘찬 포부를 밝혔고 이미래 역시 “결승이라고 다르지 않다 매 경기 최선을 다하고 결과는 하늘에 맡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팀리그에서도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김가영과 이미래는 총 7개 팀 중 여자 선수가 한 명인 2개 팀서 붙박이로 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고 있다. 둘 중 누가 우승하더라도 임정숙(3승)에 이어 두 번째로 2회 LPBA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