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가 리오넬 메시의 합류 가능성이 제기된 PSG와 4년 재계약을 체결할 전망이다.
유럽 축구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8일(한국시간) "네이마르가 PSG와 재계약을 체결할 것"이라면서 "네이마르와 PSG는 4년 재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네이마르는 2017년 이적료 역대 최고액인 2억2200만 유로(2987억 원)에 바르셀로나에서 PSG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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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는 그동안 PSG를 떠나고 싶어했다. 바르셀로나로 복귀해 리오넬 메시와 다시 호흡하길 기대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바르셀로나 복귀는 힘들었다. 결국 네이마르는 PSG로 마음을 바꿨다. 그는 지난 1일 프랑스 리그 1 로리앙과 경기 후 "PSG에 머물고 싶다"고 공개적으로 잔류를 선언했다.
로마노는 "네이마르는 리오넬 메시가 PSG에 합류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물론 메시가 PSG 이적을 결정한 것은 아니다. 또 PSG외에도 맨체스터 시티가 그의 영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