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기대 득점 값이 리오넬 메시의 2배가 넘었다.
ESPN은 13일(한국시간) "1월 초에 집계된 통계에 따르면 손흥민은 자신의 기대득점값보다 44%보다 높았다. 이 수치는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기록이었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의 기대 득점값은 프리미어리그 최고 수준이다. 슈팅시 득점으로 연결될 확률을 의미하는 기대 득점값에 따르면 손흥믄은 8.07이다. 8골 정도 기대한다는 의미다. 그러나 손흥민은 벌써 13골을 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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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은 "최고의 선수 2명이 빠지면 거의 모든 팀이 고전하겠지만 무리뉴 감독이 손흥민과 케인에게 갖고 있는 극심한 의존도가 이 경기에서 드러났다"고 설명했다. 이 매체가 설명한 이 경기는 맨시티와 경기였다.
올 시즌 폭발적인 득점력을 선보이고 있는 손흥민은 기대 득점값 뿐만 아니라 슈팅수에 따른 득점 상황에서도 굉장히 높다.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손흥민은 절대골은 적었다. 61골에 불과하지만 다른 선수들의 기대 득점 값은 2배 이상이었다. 특히 리오넬 메시가 139골을 넣고 있는 가운데 기대 득점값이 21.31이었고 해리 케인은 104골을 넣고 21.31이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