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븐에 익히고 그릴에 또한 번 굽는 2차 조리…맛·풍미 으뜸, 통살 패티에 자체개발 소스 고급 브리오슈번, 씹는 식감 뛰어나.”
수제 버거 대중화를 선언한 정직한스푼의 'OG버거'가 건강한 맛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OG버거(OVEN Roasted & Grilled Burger)'는 이름 그대로 오븐에 익히고 그릴에 굽는 두 번의 조리 과정을 통해 맛과 풍미를 높인 다양한 패티로 고급 수제버거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대표메뉴인 'OG통살버거'는 단백질 함량은 높고 지방이 적어 소화, 흡수가 뛰어난 닭고기 통살 패티에 양파·양상추 등 신선한 채소와 치즈, 자체 개발한 소스를 곁들여 뛰어난 맛의 조합을 이뤘다.
특히 일반 햄버거 빵이 아닌 고급 브리오슈번을 사용해 쫀득하면서도 퍽퍽하지 않은 식감이 패티와 어우러져 영양과 맛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든든한 한끼 식사로 손색없다.
빠르고 간편한 조리에 치중하다 보면 자칫 놓칠 수 있는 식품 위생도 각별히 신경 쓰는 부분이다.
OG버거는 치킨의 넓적다리살을 통째 패티로 사용해 그라인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세균감염을 최대한 방지하고 있다. 오븐과 그릴을 이용한 고온의 2차 과정을 통해 짧은 조리시간에 패티를 완벽히 익혀 덜 익힌 재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도 막고 있다.
비프의 경우 두께를 두껍게 하면 자칫 안 익을 수 있어 두께를 조금 얇게 하는 대신 더블 패티로 구성해 식감을 보완했다.
특히 패스트푸드 시스템을 수제버거 주문과정에 접목시켜 효율적인 비대면 주문 및 픽업시스템으로 대면 주문 방식에 대한 부담감을 낮추고 주문에서 픽업까지 가능한 홀 셀프시스템을 도입했다.
주문별 제조확인시스템(KDS시스템)도 구축, 조리과정을 단계별로 표시해 신뢰감을 높인 점도 특징이다.
정직한스푼 전명일 대표는 “수제 버거는 비싸다는 인식이 높은데 최상의 재료를 갖춘 수제 버거의 건강한 맛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게 하고 싶다”며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에 맞춰 간편하지만 품질은 높은 한 끼 식사가 될 수 있도록 차별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다양한 메뉴개발과 앞서 1300여 개의 매장을 개설한 운영노하우를 바탕으로 본사-가맹점-서플라이어가 상생하는 대표사례를 만드는 게 목표다.
/knightjisu@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