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반기행' 허영만·서영희, 싸이가 팁만 40만원 낸 백반집에 깜짝 "통 크다" [Oh!쎈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2.06.03 20: 57

허영만과 서영희가 백반집 식사를 즐겼다. 
3일에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서영희가 게스트로 등장해 서울 충무로의 맛집을 찾은 가운데 싸이가 팁을 40만원 줬다는 백반집에 방문했다. 
이날 허영만과 서영희는 함께 소문난 7000원 백반집을 찾았다. 허영만은 벽에 걸려 있는 싸이의 사진을 보고 "싸이가 먼저 왔다 갔다"라고 말했다. 사장은 "와서 맛있는 걸 많이 먹고 갔다. 60만원 어치를 먹고 가셨는데 팁을 40만원 주고 가셨다"라고 말했다. 이에 허영만은 "총 백만원을 주고 갔다. 통 크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허영만은 백반집의 반찬양을 보고 깜짝 놀랐다. 반찬은 다양한 김치에 제철나물들, 간장게장까지 나왔다. 사장은 "조기찌개도 나온다"라고 말했다. 허영만은 "너무 싸다"라고 걱정했다. 
사장은 "우리 아들하고 남편이 근처에서 일한다. 식구들 밥을 해 먹이려고 하다보니까 맛있다고 소문이 났다. 한 명씩 한 명씩 오다보니까 식당이 됐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허영만은 간장게장을 맛보고 "너무 싱싱해서 게가 살아날 것 같다"라고 감탄했다. 서영희는 허영만의 방법대로 김에 간장게장의 간장을 찍어 먹었다. 서영희는 "밥보다 간장을 많이 넣었는데 하나도 안 짜고 맛있다"라고 말했다. 
허영만과 서영희는 오가피순나물 무침과 파김치까지 맛있게 먹었다. 서영희는 "저희 엄마도 전라도분이다. 엄마가 차려주신 밥상 같다"라고 말했다. 허영만 역시 공감하며 "서영희씨 말대로 엄마가 생각난다"라고 말했다. 
이어 마지막으로 조기찌개가 나왔다. 허영만은 "7천원짜리 밥상을 만들다가 계산이 안 맞으면 나는 그만둘 것 같다. 가성비 특등이다"라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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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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