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상, '천원짜리 변호사' 특별출연...'킹받음 유발자' 대활약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2.10.23 09: 47

 김민상이 차진 감초 연기로 짜릿한 활약을 펼쳤다.
김민상은 지난 22일 방송된 SBS금토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극본 최수진, 최창환/연출 김재현, 신중훈/제작 스튜디오S) 9부에서 중고차 업체 대표 연근 역으로 깜짝 등장, 맛깔나는 감초 연기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허위매물로 순진한 소비자를 현혹하여 뒷돈을 챙기는 불량 업주 연근. 검찰에서도 예의주시하고 있으나 연근은 뻔뻔한 태도와 청산유수 말솜씨로 위기를 빠져나갔고, 김민상은 연기 내공이 돋보이는 얄미움으로 ’킹받음’을 유발, 시청자의 몰입을 높였다.

김민상, '천원짜리 변호사' 특별출연...'킹받음 유발자' 대활약

특히, 앞서 ‘김과장’, ‘스토브리그’, ‘검은 태양’과 같이 굵직굵직한 작품을 통해 호흡을 맞춘 남궁민과의 케미가 극에 감칠맛을 더했다. 연근마켓에 잠입 취업한 천지훈(남궁민 분) 덕분에 큰돈을 벌게 된 연근. 이후 이것이 지훈의 함정이었음이 밝혀졌고 흥분한 연근의 모습이 지훈의 잔망과 대비를 이루며 시너지를 발휘, 극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이렇듯 ‘천원짜리 변호사’에 특별출연하며 생동감 넘치는 활약을 펼친 명품 신스틸러 김민상. 앞으로 또 어떤 작품에서 유쾌함을 선사할지 주목된다.
/nyc@osen.co.kr
[사진] ‘천원짜리 변호사’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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