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신비가 김은희 작가의 신작 ‘악귀’에 출연한다.
2일 OSEN 취재 결과, 김신비는 오는 6월 방송되는 SBS ‘악귀’에 캐스팅됐다.
‘악귀’는 ‘싸인’, ‘유령’, ‘쓰리 데이즈’ 이후 8년 만에 지상파에 복귀하게 된 김은희 작가의 신작으로, 악귀에 씐 여자와 그 악귀를 볼 수 있는 남자가 다섯 가지 신체(神體)를 둘러싼 의문의 죽음을 파헤치는 오컬트 미스터리 스릴러다.
현재 김태리, 오정세, 홍경이 출연을 확정했으며, 김신비는 극중 오정세와 함께 호흡을 맞추며 케미를 뽐낼 예정이다.
한편, 김신비는 지난 2017년 연극 ‘룸의 역사’로 데뷔해 잠재력을 인정받았고, 이후 영화 ‘피터팬의 꿈’, ‘침묵의 섬’, ’죽이는 감독’, ‘클라우드’, ‘미정’ 등 다수의 장단편 영화로 연기 경험을 쌓았다.
특히 지난해 개봉한 영화 ‘요정’에서 행운을 가져다 주는 의문의 청년 석 역을 맡으며 이름과 얼굴을 알렸고, 이후 SBS 드라마 ‘치얼업’에서 귀여운 새내기 임용일 역을 맡아 활약했다.
지난해 열띤 활약을 펼친 김신비는 영화 ‘범죄도시4’와 드라마 ‘악귀’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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