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에서 부석순이 출연 없이도 1위를 차지했다.
19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음악 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는 2023년 2월 셋째 주 1위로 부석순이 선정됐다.
이날 ‘인기가요’에서는 세븐틴 유닛 부석순의 ‘파이팅 해야지’, 뉴진스의 ‘하입 보이’(Hype Boy), 뉴진스의 ‘OMG’가 1위 후보로 맞붙었다. 부석순과 뉴진스 모두 출연하지 않았던 가운데 1위 트로피는 부석순에게로 돌아갔다.
그런가 하면 이날 '인기가요'에서는 컴백 무대가 이어졌다. 샤이니 키는 솔로곡 '킬러'로 컴백해 피날레를 장식했다. 거미에게 물리는 순간을 연상케 하는 포인트 안무가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4세대 걸그룹들의 컴백도 쇄도했다. 스테이씨와 퍼플키스가 나란히 컴백한 것. 먼저 퍼플키스는 '스윗 주스(Sweet Juice)'로 컴백 무대에 섰다. 몽환적인 퍼포먼스가 신비한 마녀 같은 분위기를 선사했다.
스테이씨도 신곡 '테디 베어'로 컴백했다. 스테이씨만의 상큼한 에너지로 가득찬 무대가 '틴프레시'의 청량감을 선사하며 팬들의 함성을 자아냈다.
이 밖에도 이날 ‘인기가요’에서는 TNX, 트라이비, 남동현, 라임라잇, 임윤성, 강예슬, 트리플S, 강버터, 아트비트 등이 출연한다.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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