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올 여름 8년 만에 일본 가는 이유는? 본인이 광고하는 제품 홍보하러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3.05.30 09: 53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8, 알 나스르)가 일본을 방문한다.
‘스포츠 호치’ 등 일본언론은 “호날두가 오는 7월말 일본 오사카를 방문하기로 결정했다. 일본은 8년 만의 방문이다. 호날두는 추첨으로 200명의 팬들을 만날 수 있는 이벤트에도 참여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호날두가 일본에 가는 이유는 자신이 모델로 있는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서다. 호날두는 일본에서 개발한 신체에 부착하는 운동보조제품 브랜드의 홍보대사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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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는 “난 8년 만에 일본에 간다. 내가 홍보하고 있는 신제품의 훌륭함을 전하기 위해서다. 이 벨트를 모두가 체험해줬으면 한다. 일본 팬들을 만나길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호날두는 지난 2019년 유벤투스 소속 방한경기서 출전하지 않아 아직까지도 한국 팬들의 원성을 듣고 있다. 당시 화가 난 팬들이 집단으로 입장권 반환 소송을 걸기도 했다.
호날두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포르투갈 대표로 한국을 상대했지만 부진 끝에 무득점에 그쳤다. 연장전에서 황희찬의 골이 터진 한국이 포르투갈을 2-1로 이겼다. 호날두는 한국전 부진으로 은혜를 갚았다는 조롱까지 듣고 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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