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골칫거리' FW, 또 부상..."FA컵 결승전 출전 불가능"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3.05.31 08: 28

앙토니 마시알(28, 맨유)이 또 다시 부상으로 쓰러졌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골닷컴'은 31일(이하 한국시간) "앙토니 마시알은 FA컵 결승전 출전이 불가능하다"라고 전했다.
2022-2023시즌 프리미어리그를 3위로 마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오는 6월 3일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FA컵 결승전을 치른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번 시즌 리그 우승에 성공한 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FA컵까지 모두 결승에 진출하며 '트레블'을 노리는 맨시티기에 맨유는 라이벌의 트레블을 저지하고자 한다.
하지만 경기를 앞두고 좋지 못한 소식이 들려왔다. 맨유의 공격수 앙토니 마시알이 다시 부상으로 쓰러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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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초반부터 햄스트링,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마시알이다. 부상에서 복귀한 뒤에는 다시 등 부상으로 결장했고 엉덩이 부상까지 겹치면서 팬들의 속을 썩였다.
지난 4월부터 서서히 출전 시간을 늘린 마시알은 리그에서 총 6골을 기록했다.
팬들의 눈 밖에 난 마시알로부터 다시 좋지 못한 소식이 들려왔다. 바로 햄스트링 부상 재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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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마시알은 풀럼과 치른 리그 최종전에서 햄스트링 파열을 진단받았다. 이번 시즌 종료 후 방출설이 들려오는 가운데 풀럼과 경기는 마시알의 맨유 소속 마지막 경기가 될 수도 있다"라고 알렸다.
한편 골닷컴은 "마시알과 더불어 윙어 안토니 역시 지난 첼시전 부상으로 눈물을 흘렸다. 안토니도 FA컵 출전이 불가능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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