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6일 만에 손맛 봤지만... [LAA 리뷰]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3.05.31 11: 54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6일 만에 손맛을 봤다. 하지만 팀 패배에 빛을 잃었다. 
오타니는 3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4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할6푼3리를 유지했다. 
1회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던 오타니는 1-1로 맞선 4회 선두 타자로 나서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작렬했다. 시즌 13호째. 지난 25일 보스턴 레드삭스전 이후 6일 만의 홈런. 5회 우익수 플라이, 8회 헛스윙 삼진으로 더 이상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편 에인절스는 3-7로 패했다. 선발 타일러 앤더슨은 4이닝 6피안타 2볼넷 3탈삼진 6실점으로 무너졌다. 리드오프 테일러 워드는 홈런 포함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팀내 타자 가운데 가장 두드러진 활약을 펼쳤다. 
화이트삭스 선발 루카스 지올리토는 5이닝 4피안타 2볼넷 5탈삼진 3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what@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