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프리뷰] 13안타 6홈런 터진 SSG 타선, 박종훈 2승 도와줄까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3.06.02 12: 00

SSG 랜더스 박종훈(32)이 시즌 2승에 도전한다. 
박종훈은 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8경기(41⅔이닝) 1승 4패 평균자책점 4.97을 기록중인 박종훈은 5월 4경기(20⅔이닝) 1승 2패 평균자책점 4.35로 조금 아쉬운 성적을 기록했다. 키움을 상대로는 1경기 등판해 7이닝 4피안타 2볼넷 1사구 6탈삼진 1실점 승리를 거뒀다. 

1일 오후 인천 SSG 랜더스 필드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4회말 SSG 선두타자 최정이 좌월 솔로홈런을 날린 후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2023.06.01 /rumi@osen.co.kr

SSG는 지난 경기 삼성을 상대로 14-2 대승을 거뒀다. SSG 타선은 13안타 6홈런을 몰아쳤다. 최정(시즌 9·10호)이 멀티홈런을 터뜨렸고 에레디아 기예르모(5호), 최지훈(1호), 김민식(2호), 하재훈(2호)도 홈런을 날렸다. 
키움은 최원태가 선발투수로 나선다. 최원태는 올 시즌 10경기(59⅔이닝) 3승 3패 평균자책점 3.32를 기록중이다. 5월에는 5경기(28⅔이닝) 2승 2패 평균자책점 3.77을 기록했다. SSG를 상대로는 1경기 등판해 6이닝 6피안타(1피홈런) 1볼넷 4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승패없이 물러났다. 
지난 경기 키움은 3-7로 패했다. 키움 타선은 6안타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송성문이 멀티히트를 때려냈고 김혜성, 이정후, 에디슨 러셀, 김휘집도 안타를 기록했다.
SSG(30승 1무 17패)는 리그 2위, 키움(21승 30패)은 8위를 달리고 있다. SSG는 최근 1승, 키움은 1패를 기록중이다. 상대전적에서는 6전 전승으로 SSG가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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