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프리뷰] 플럿코, 키움 상대로 승률 100% 이어갈까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3.06.07 12: 29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가 7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시즌 8차전 맞대결을 한다. LG가 전날 9-1 완승을 거뒀다.
LG 선발 투수는 플럿코다. 올 시즌 11경기에서 8승 무패 평균자책점 1.88을 기록하고 있다. 키움 상대로 2차례 선발 등판해 1승 평균자책점 1.64(11이닝 2실점)를 기록했다. 플럿코가 선발 등판한 11경기에서 LG는 10승 1무로 패배가 한 번도 없다.
LG는 중심타자 김현수가 타격 슬럼프로 당분간 선발 라인업에서 빠져 있다. 쉬면서 훈련으로 타격 밸런스를 되찾고 심리적인 안정을 찾게끔 했다.

김현수와 함께 5월 타격 페이스가 하락세였던 오지환이 전날 3타점을 기록하며 모처럼 활약했다. 타격 랭킹에서 1~3위가 LG 선수들이다. 문성주(.322), 오스틴(.319), 홍창기(.318)가 타율 1~3위에 올라 있다.
키움 선발 후라도는 11경기에서 3승 7패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5차례 등판에서 4패 평균자책점 4.20으로 안 좋다. 5월 3일 삼성전 승리 이후 한 달 넘게 승리가 없다.
키움은 김혜성 이정후 러셀 이원석의 중심 타선이 분발해야 한다. 이정후가 부진에서 벗어나면서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 최근 10경기 타율 4할을 기록하며, 시즌 타율을 2할8푼까지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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