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박지수 더블더블' 한국 여자농구, 라트비아와 평가전서 22점차 패배
OSEN 노진주 기자
발행 2023.06.10 10: 18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라트비아와 평가전에서 승리를 가져오지 못했다.
정선민 감독이 이끄는 국제농구연맹(FIBA) 랭킹 12위 한국은 9일(현지시간) 라트비아 리가에서 열린 라트비아 대표팀(25위)과 평가전에서 60-82로 패했다.

2쿼터,KB 박지수가 자유투를 준비하고 있다. 2022.12.25 / dreamer@osen.co.kr

한국에서 박지수(KB)가 15점 10리바운드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강이슬(KB), 김단비, 박지현(이상 우리은행)도 나란히 8점을 올렸다. 그러나 승리와 연이 닿지 않았다.
지난해 FIBA 월드컵에 공황 장애 등 증상으로 출전하지 못했던 박지수는 다시 태극마크를 달고 코트 위를 누비며 좋은 활약을 선보였다.
한국은 오는 26일 호주에서 개막하는 FIBA 아시아컵을 앞두고 있다. 이번 평가전이 치러진 이유다. 한국은 11일 오전 1시 라트비아와 2차전을 치른다.
한편 FIBA 아시아컵에서 한국은 중국, 뉴질랜드, 레바논과 함께 A조에 편성됐다. /jinju21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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