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프리뷰] 백정현-박세웅, 위닝 시리즈 놓고 한판 승부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3.06.11 07: 59

삼성 백정현과 롯데 박세웅이 1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선발 맞대결을 벌인다. 삼성과 롯데는 앞선 1,2차전에서 1승씩 주고 받았다. 위닝 시리즈를 놓고 한판 승부를 펼친다.
백정현은 올 시즌 10경기에 나서 4승 3패를 기록 중이다. 평균자책점은 3.11. 지난달 12일 LG전 이후 3연승을 질주 중이다. 5월 한 달간 4경기 2승 무패 평균자책점 1.73으로 KBO 5월 월간 MVP 후보에 오르기도. 올 시즌 롯데와 처음 만난다.
삼성은 10일 경기에서 타자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롯데를 9-7로 격파했다. 특히 그동안 타격 부진에 시달렸던 오재일이 연타석 홈런을 터뜨리는 등 4안타 원맨쇼를 펼쳤다. 백정현에게 큰 힘이 될 듯.

삼성 백정현-롯데 박세웅 / OSEN DB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 와일드 카드로 뽑힌 박세웅은 올 시즌 3승 2패를 기록 중이다. 평균자책점은 3.17. 지난달 19일 SSG전 이후 4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하는 등 선발로서 제 역할을 다하고 있다.
올 시즌 삼성전 등판은 처음이다. 지난해 두 차례 만나 승패 모두 경험했다. 평균자책점은 3.97.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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