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공식 발표만 남았다' MLS, 소셜 미디어에 메시 언급하며 "전설"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3.06.12 12: 28

MLS가 리오넬 메시(36)에게 미리 인사를 건넸다.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는 12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소셜 미디어를 통해 7장의 리오넬 메시 사진을 게시, 메시의 미국행을 반겼다.
MLS는 지난 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리오넬 메시(36)는 인터 마이애미 FC 입단을 원한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사진] MLS 공식 소셜 미디어

MLS는 "메시가 올 여름 인터 마이애미와 MLS에 합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비록 공식적인 합의까지는 절차가 남아 있지만, 우린 역대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 우리 리그에서 뛰는 것을 환영한다"라고 알렸다.
메시가 2022-2023시즌 파리 생제르맹과 이별한 뒤 FC 바르셀로나는 메시의 복귀를 위해 급하게 움직였다. 하지만 재정적 페어플레이(FFP) 룰로 인해 메시의 복귀는 끝내 이뤄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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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메시의 마이애미 합류에 관한 공식적인 발표는 나오지 않은 상황, MLS는 이를 미리 반겼다. 메시의 사진을 올리며 메시의 계정을 직접 태그, "축구계의 전설"이라는 말로 메시를 향한 환영 인사를 미리 건넸다.
이에 팬들은 "MLS가 벌써부터 흥을 내기 시작했다", "아직 마이애미 이적이 성사되지도 않았다. 대체 언제 오는거야" 등의 반응을 보이며 메시의 공식 이적 소식을 향한 기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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