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블' 맨시티, 쿠팡플레이 통해 韓 방문..."팀 K리그 - 아틀레티코와 격돌"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3.06.13 08: 47

유럽 무대의 패자가 여름 K리그를 방문한다.
쿠팡플레이가 오는 7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대진 및 경기 일정을 13일 발표했다.
먼저 7월 27일 오후 8시에 킥오프하는 1차전에는 팀 K리그와 2022-23시즌 라리가 3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맞붙는다.

7월 30일 오후 8시에 열리는 2차전에는 트레블을 달성한 맨체스터 시티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경기가 펼쳐질 계획이다.
지난해 이어 올해 역시 K리그를 대표하는 스타 선수들이 한 팀으로 모일 예정이다. 1차전에서 명장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대결하게 될 팀 K리그는 오는 7월 중 팬 투표와 감독 선발을 거쳐 선수단을 구성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쿠팡플레이 시리즈’의 티켓 예매는 오는 6월 말 시작된다. 팀 K리그 VS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1차전 티켓은 6월 27일 오후 1시에 시작된다.
2차전인 맨체스터 시티 VS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경기 티켓은 다음 날인 28일 오후 1시에 오픈된다. 두 경기 티켓 모두 쿠팡 와우회원만 예매가 가능하고, 쿠팡플레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만 구입할 수 있다.
‘쿠팡플레이 시리즈’는 쿠팡플레이가 직접 주최, 주관, 중계하는 스포츠 이벤트다. 지난해 손흥민의 소속 팀 토트넘을 비롯해 팀 K리그, 세비야FC의 경기 티켓이 15분, 20분 만에 매진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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