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출 신세' 김하성 옛 동료, 메츠에서 빅리그 재진입 꿈꾼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3.06.14 08: 00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활약 중인 김하성(내야수)의 옛 동료로 국내 팬들에게 잘 알려진 내야수 루크 보이트가 뉴욕 메츠 유니폼을 입는다. 
14일(이하 한국시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 보도에 따르면 "메츠는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영도지명 처리된 보이트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보이트는 메츠 산하 트리플A팀 시러큐스 메츠에 합류했다. 당분간 빅리그의 콜업을 받기 전까지 트리플A에서 뛸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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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보이트는 2017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해 뉴욕 양키스, 샌디에이고, 워싱턴 내셔널스, 밀워키 브루어스 등에서 뛰었다.
보이트는 빅리그 통산 508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5푼3리(1680타수 425안타) 95홈런 276타점 247득점 OPS 0.807을 기록 중이다.
2020년과 2022년 22홈런을 터뜨리며 개인 한 시즌 최다 기록을 세웠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 중인 그는 올 시즌 손맛을 보지 못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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