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이강인 놓쳤다! 손흥민과 콤비결성 무산” 이강인 PSG 계약근접 소식에 절망하는 영국매체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3.06.14 07: 41

이강인(22, 마요르카)의 PSG 입단 근접 소식에 토트넘 팬들과 영국 언론이 절망하고 있다.
‘풋 메르카토’ 등 여러 외신은 “PSG가 2200만 유로(약 302억 원)에 이강인을 영입하기로 합의하고 계약 마무리 단계에 있다. PSG가 이강인 영입을 굳히면서 재능을 놓친 토트넘은 실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이강인에게 꾸준한 관심을 보였던 구단 중 하나다. 한국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뛰는 토트넘에 이강인까지 가세할 경우 한국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게 된다. 토트넘 팬들 역시 이강인에게 관심이 컸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지만 토트넘은 앤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부임하는 과정이 늦어지면서 라이벌 구단에 비해 선수영입도 늦어졌다. 플레이메이커 영입을 원하는 토트넘은 레스터 시티의 제임스 매디슨도 후보로 뒀다. 이강인이 PSG로 향한다면 매디슨이 토트넘으로 갈 가능성도 있다.
영국 HITC는 “토트넘이 이강인을 놓치면서 손흥민과 콤비를 결성할 기회를 놓쳤다. 이강인은 라리가에서 6골, 6도움을 기록한 재능이다. 매디슨보다 훨씬 몸값이 싼 이강인이 손흥민과 뛸 기회는 사라졌다. 하지만 토트넘이 매디슨과 계약한다면 이강인을 놓친 기억은 잊힐 것”이라 평했다. / jasonseo34@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