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프리뷰] 플럿코 vs 장원준, 누가 위닝을 이끌까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3.06.18 11: 41

 LG와 두산이 18일 잠실구장에서 맞붙는다. 1승 1패씩을 주고받은 두 팀은 위닝을 걸고 대결한다.
LG 선발 투수는 플럿코다. 올 시즌 13경기에서 8승 무패 평균자책점 1.82를 기록하고 있다. 다승 2위, 평균자책점 3위다. 켈리가 부진한 가운데 LG의 에이스로 맹활약하고 있다.
두산 선발 투수는 베테랑 장원준이다. 올 시즌 재기에 성공했다. 5년 만에 승리를 추가했다. 3경기 선발 등판해 3승 무패 평균자책점 2.76을 기록하고 있다. 새로 익힌 투심의 위력이 좋다. 팀 타율 1위인 LG 타선 상대로도 호투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두산은 전날 3연패에서 벗어났다. 중심타자 김재환이 2번타자로 나서 4타수 2안타로 활로를 만들었다. 박계범, 신예 홍성호 등이 타선에서 좋은 활약을 하고 있다.
LG는 전날 박동원이 장염으로 결장했다. 베테랑 허도환은 경기 도중 투구에 원바운드로 목을 맞는 잔부상을 당하기도 했다. 박동원이 정상 컨디션으로 출장할 지 관전포인트다.
김현수가 이번 주 5경기에서 17타수 6안타로 타격감을 되찾고 부진에서 벗어난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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