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프리뷰] 2군 다녀온 뒤 살아난 앤더슨, 한화에 설욕할까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23.06.20 00: 19

2군 다녀온 뒤 안정을 찾은 앤더슨이 한화에 설욕을 노린다. 
KIA 타이거즈는 2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 선발투수로 우완 숀 앤더슨을 예고했다. 
올해 KIA의 1선발로 기대를 모은 앤더슨은 12경기에서 67이닝을 던지며 3승6패 평균자책점 4.03 탈삼진 58개를 기록 중이다. 4월에는 6경기 3승2패 평균자책점 2.58로 스타트가 좋았다. 

5월 들어 4경기 3패 평균자책점 7.71로 부진하다 2군에 내려갔고, 6월 복귀 후 안정을 찾았다. 2경기 1패 평균자책점 3.65. 지난달 23일 대전 한화전에 4⅓이닝 10피안타 5볼넷 9실점(6자책) 부진했는데 이를 설욕할 기회다. 
한화에선 우완 한승주가 선발등판한다. 김민우가 어깨 삼각근 부분 파열로 3개월 진단을 받아 이탈하면서 한승주에게 대체 선발 기회가 왔다. 올 시즌 26경기(32⅓이닝) 1승1패2홀드 평균자책점 3.06. 지난 14일 사직 롯데전에 두 번째 투수로 나와 3⅓이닝 1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데뷔 첫 승을 올렸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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