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노리던 사우디 클럽, NO.7으로 캉테 영입 [공식발표]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3.06.21 09: 36

은골로 캉테(32)가 알 이티하드 유니폼을 입는다.
알 이티하드는 21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은골로 캉테를 영입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최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카림 벤제마 등을 영입하며 규모를 키우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리그는 첼시의 미드필더 캉테에게 관심을 표해왔다.

[사진] 알 이티하드 공식 소셜 미디어

앞서 20일 미국 'ESPN'은 20일 "사우디아라비아의 한 구단이 6,500만 달러(한화 약 835억 원)의 이적료로 손흥민 영입을 준비한다"라며 "손흥민 영입을 원하는 클럽은 2022-2023시즌 리그 우승을 차지하고 이번 이적시장에서 벤제마를 품은 알 이티하드다"라고 알린 바 있다.
[사진] 알 이티하드 공식 소셜 미디어
손흥민이 사우디 이적을 거부한 사이, 다른 프리미어리그가 알 이티하드로 향했다. 바로 첼시의 핵심 미드필더 캉테다. 
캉테는 지난 2016-2017시즌 첼시로 이적한 뒤 최고의 퍼포먼스를 뽐내며 첼시의 중심을 잡았다. 2022-2023시즌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한 경기가 많지만, 현재까지 첼시 유니폼을 입고 269경기를 치렀다.
구단은 "지구의 중심을 잡아주는 미드필더를 영입했다. 상화 좌우를 모두 커버한다. 우리 팀에 온 것을 환영해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라과 전했다.
[사진] 알 이티하드 공식 소셜 미디어
한편 알 이티하드는 캉테 영입에 앞서서 레알 마드리드의 핵심 공격수 카림 벤제마를 영입했다. 이티하드는 지난 2022-2023시즌 장현수의 알 힐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알 나스르를 모두 제치고 리그 우승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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