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프리뷰] 전역 후 극과 극 오간 최채흥, 삼성 4연패 탈출 이끌까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23.06.24 00: 33

예비역 투수 최채흥이 전역 이후 3번째 등판에 나선다. 
삼성 라이온즈는 2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원정경기 선발투수로 좌완 최채흥을 예고했다. 최근 4연패로 10위까지 떨어진 삼성으로선 꼭 잡아야 할 경기. 
대구상원고-한양대를 거쳐 지난 2018년 1차 지명으로 삼성에 입단한 최채흥은 2020년 11승을 거두며 주축 선발로 도약했다. 상무에서 군복무를 마치고 지난 13일부터 1군 선발 로테이션에 곧장 합류했다. 

복귀 첫 등판이었던 13일 잠실 LG전에서 5⅓이닝 3피안타 2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성공적인 신고식을 가졌다. 그러나 18일 수원 KT전은 4⅔이닝 10피안타 2볼넷 3탈삼진 5실점으로 고전했다. 
SSG에선 외국인 좌완 투수 로에니스 엘리아스가 선발등판한다. 지난달 말 대체 선수로 합류한 뒤 5경기 3승2패 평균자책점 2.90으로 빠르게 적응을 했다. 지난달 31일 문학 삼성전에도 7이닝 6피안타(2피홈런) 1볼넷 6탈삼진 3실점 호투했지만 타선 지원을 못 받아 패전을 안았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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