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에게 집중된 득점, 국내 선수들도 활약해야 한다".
김포FC는 25일 김포 솔터축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2 18라운드 전남 드래곤즈와 홈 경기서 1-2로 패했다.
김포는 승점 추가에 실패, 7승 6무 3패 승점 27점을 유지했다.
김포 고정운 감독은 경기 후 "더운 날씨에 선수들이 최선을 다했다. 지금 우리는 위기라고 생각한다.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임해야 한다"면서 "결과적으로 1-2로 패했지만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고 감독은 "오늘 전략적으로 주닝요를 후반에 투입했다. 상대의 체력이 부족하다고 분석했다. 그런데 투입된 후 곧바로 부상을 당했다. 교체카드를 전략적으로 사용하지 못했다. 장기 부상자가 발생했다. 후반에 변화를 통해 상대를 흔들고 싶었지만 경기가 꼬였다. 어쨌든 우리가 득점을 뽑아내야 승리할 수 있다. 루이스에게만 득점이 집중되고 있다. 손석용을 비롯해 국내 선수들도 활약해야 한다"고 말했다.
고정운 감독은 "초반에 성적이 좋아 주목을 많이 받았다. 최근 1무 3패를 달리고 있다. 관심을 가져 주셨던 분들이 많고 지금도 많이 받고 있기 때문에 슬기롭게 이겨내야 한다. 우리 스스로 이겨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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