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소속사의 공식 입장, "SNS 루머 사실 아냐. 법적 대응 예고"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3.06.25 21: 13

황의조(31)의 소속사가 SNS를 통해 퍼진 루머에 대해 공식 대응에 나섰다.
황의조의 소속소 UJ 스포츠는 25일 SNS를 통해서 최근 논란이 대한 루머에 대해서 "근거 없는 내용"이라면서 "불법으로 취득한 정보를 유포하고 확산시킨 것에 법적 대응할 것이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앞서 전 여자 친구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SNS를 통해 사생활을 언급하면서 황희조를 비난한 바 있다. 이런 폭로에 황의조는 공식 SNS를 잠시 닫았다.

이후 황의조는 소속사를 통해 공식적인 대응에 나섰다. UJ 스포츠는 "선수를 응원해 주시는 팬과 보고 계신 많은 분들게 공인으로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서는 대단히 죄송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황의조의 사생활과 관련하여 근거 없는 내용의 루머, 성적인 비방이 유포된 것을 확인했다. 직후 사실 무근의 루머를 생성하고 확산한 유포 행위자에 대한 수사 의뢰를 진행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UJ 스포츠는 "SNS를 통해 알려진 내용은 모두 사실이 아니다"라면서 '불법으로 취득한 선수의 사생활을 유포하고 확산시킨 점에 대해서 강력히 법적 대응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FC 서울서 임대 생활 중이던 황의조는 지난 24일 수원 삼성과 슈퍼 매치(1-0 승)를 끝으로 임대 생활이 종료돼서 원 소속팀 노팅엄 포레스트에 복귀하게 됐다.
황의조와 서울과 계약 기간은 오는 6월 30일까지다. 아직 그의 정확한 거취는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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