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프리뷰] ‘리그 적응 끝’ 쿠에바스, KT 3연패 끊을까
OSEN 이후광 기자
발행 2023.06.30 10: 24

KT가 돌아온 에이스 윌리엄 쿠에바스를 앞세워 3연패 탈출에 나선다.
KT 위즈와 NC 다이노스는 30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즌 6번째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주말 3연전의 첫 경기다.
KT는 KIA, 한화를 만나 3연패에 빠지며 4연승 상승세가 끊겼다. 반면 NC는 이틀 전 잠실 두산전 승리로 5연패 늪에서 탈출했다. KT는 시즌 30승 2무 37패 7위, NC는 36승 1무 31패 3위다. 두 팀의 올해 상대 전적은 NC의 5승 1패 압도적 우위. 

KT 윌리엄 쿠에바스 / KT 위즈 제공

KT는 3연패를 끊기 위해 돌아온 에이스 쿠에바스를 선발 예고했다. 시즌 기록은 2경기 1승 무패 평균자책점 3.38로, 최근 등판이었던 23일 광주 KIA전에서 6이닝 1실점으로 첫 승을 거뒀다.
쿠에바스의 통산 NC전 성적은 10경기 4승 3패 평균자책점 3.41이다. 가장 최근 등판은 2021년 10월 28일 수원 더블헤더 2차전으로, 당시 7이닝 2실점으로 승리를 챙긴 기억이 있다.
NC 또한 외국인투수 테일러 와이드너로 맞불을 놨다. 시즌 기록은 5경기 2승 2패 평균자책점 6.35로, 최근 등판이었던 23일 창원 한화전에서 6이닝 6실점(5자책) 난조로 패전투수가 됐다. KT는 처음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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