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8일 LG전부터 이틀간 시즌 두 번째 유니세프 시리즈 개최…가수 하하 시구 & 팬사인회 진행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3.07.02 09: 29

롯데 자이언츠와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올 시즌에도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하며 2011년부터 13년째 관계를 이어간다. 
롯데는 이를 기념해 오는 8일과 9일에 진행되는 LG 트윈스와 홈경기를 시즌 두 번째 유니세프 시리즈로 개최한다.
해당 시리즈에서 선수단은 유니세프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선다. 구단은 티켓수익금을 일부 적립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전달하며, 올해 진행했던 선수단 애장품 플리마켓 수익금도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롯데 자이언츠와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올 시즌에도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하며 2011년부터 13년째 관계를 이어간다. / 롯데 자이언츠

8일에는 롯데 팬으로 알려진 가수 하하와 정기후원자인 심민재 어린이가 각각 시구와 시타를 담당한다. 시구자로 나서는 가수 하하는 블락비 유권과 함께 경기 시작 1시간 전 3층 메인 게이트에 위치한 유니세프 홍보부스 앞에서 선착순 50명 한정으로 깜짝 팬 사인회를 연다. 경기 중에는 응원단상 위에서 펼치는 특별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9일에는 슈퍼모델 권은진과 김연우 어린이가 시구 및 시타를 맡는다. 경기 중에는 트로트 가수 래준과 양양이 ‘부산 갈매기’, ‘돌아와요 부산항에’ 공연으로 분위기를 띄울 예정이다.
한편, 유니세프 시리즈는 롯데 자이언츠 공식 APP 또는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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