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프리뷰] 13일 만에 복귀한 나균안, 한화 상승세 꺾을까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23.07.04 00: 56

나균안이 13일 만에 마운드에 오른다. 
롯데 자이언츠는 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 선발투수로 우완 나균안을 예고했다. 
나균안은 올 시즌 14경기에서 83이닝을 던지며 6승2패 평균자책점 3.14 탈삼진 70개로 활약 중이다. 퀄리티 스타트 9번으로 안정감을 뽐내며 롯데 토종 에이스로 떠올랐다. 

지난달 21일 수원 KT전에 오른쪽 팔꿈치에 불편함을 느껴 교체됐는데 내측 부위 염증 소견을 받아 엔트리 말소됐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었고, 휴식을 거쳐 1군 복귀가 결정됐다. 한화 상대로 올해 3경기 1승 평균자책점 1.96으로 강했다. 
지난 2일 대구 삼성전 패배로 18년 만에 8연승 행진이 끝난 한화도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한 승리가 필요하다. 우완 한승혁이 선발로 나선다. 올해 16경기 1패1홀드 평균자책점 5.18. 선발로 나선 최근 3경기에서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 중이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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