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프리뷰] 한화 문동주, 롯데전 6실점 악몽 설욕할까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23.07.06 02: 14

문동주가 롯데에 설욕을 노린다. 
한화 이글스는 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치러지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 선발투수로 우완 문동주를 예고했다. 
문동주는 올 시즌 14경기에서 71⅔이닝을 던지며 5승5패 평균자책점 3.52 탈삼진 67개를 기록 중이다. 기복이 있긴 하지만 무자책점 투구가 6경기로 긁히는 날은 압도적인 투구를 한다. 

그러나 안 좋은 날에는 대량 실점으로 무너지곤 한다. 지난달 13일 사직 롯데전이 그랬다. 당시 2⅔이닝 9피안타(1피홈런) 3볼넷 2탈삼진 6실점 패전. 그로부터 23일 만에 대전 홈에서 롯데에 설욕을 노린다. 
롯데에선 좌완 찰리 반즈가 선발등판한다. 올해 14경기에서 75⅓이닝을 던지며 4승5패 평균자책점 4.06 탈삼진 68개를 기록 중인 반즈는 최근 2연패 중이다. 
하지만 지난 1일 울산 두산전은 7이닝 5피안타 무사사구 11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그로부터 4일 휴식 등판. 한화 상대로는 2경기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3.48로 나쁘지 않았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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