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조소현-이금민 선발' 女대표팀, 'WC 출정식' 아이티전 선발 라인업 공개 [한국-아이티]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3.07.08 15: 40

지소연과 조소현, 이금민이 선발로 나선다. 처음으로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린 만 16세 케이시 유진 페어는 벤치에서 대기한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축구대표팀은 8일 오후 5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아이티 대표팀을 상대로 국가대표 친선전을 펼친다. 이번 아이티전은 오는 7월 20일 개막하는 2023 FIFA 여자 월드컵 호주·뉴질랜드 '출정식'이다. 
경기를 앞두고 대표팀은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한국은 지소연을 비롯해 최유리, 손화연, 이금민, 조소현, 김혜리, 장슬기, 임선주, 심서연, 주효주, 골키퍼 김정미가 선발로 나선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벤치에는 전은하, 이은영, 강채림, 이영주, 박은선, 배예빈, 천가람, 문미라, 김윤지, 고유나, 홍혜지, 류지수, 윤영글과 케이시 유진 페어가 대기한다.
벨 감독은 7일 진행한 경기 전 공식 기자회견서 "아이티를 분석했고 어려운 경기로 예상한다. 저희가 지닌 장점과 약점이 모두 잘 드러날 것"이라며 "90~95분 동안 얻어지는 정보를 통해 월드컵 전 준비 단계에서 잘 쓸 수 있을거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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