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에도 엘롯라시코 대비 훈련하는 롯데 선수들, 기세 이어가는 반등의 절실함이 필요하다.
OSEN 이석우 기자
발행 2023.07.08 15: 44

8일 부산 사직구장에는 경기를 앞두고 비가 그칠 것이라는 예보가 있었다.
하지만 야속한 비는 그치지 않았다.
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린다. 롯데 관계자들이 방수포 위에 고인 빗물을 밖으로 밀어내고 있다. 2023.07.08 / foto0307@osen.co.kr
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린다. 롯데 자이언츠 선수들이 비가 오는 중에도 캐치볼을 하고 있다. 2023.07.08 / foto0307@osen.co.kr
구단 관계자들이 방수포 위에 쌓여있던 빗물을 밖으로 밀어내고 방수포 안으로는 바람을 계속해 밀어 넣으며 경기 개시를 할 수 있게 노력을 했지만 예보와 달리 내리는 비에 손을 놓고 말았다.
롯데 선수들도 하나 둘 밖으로 나와 캐치볼을 하며 비가 내리는 상황을 지켜보며 경기 개시 여부에 촉각을 세우는 듯 했다.
밤새 많은 비를 뿌린 부산 사직구장에서 경기가 열릴지 모르는 상황이 되고 있다.
LG에겐 반가운 비이지만 롯데는 6일 대전 한화전에서 승리하면서 3연패를 끊고 안방 부산으로 돌아와 기세를 이어갈 수 있는 타이밍인데 템포가 멈춘 게 결코 환영할 만한 일은 아니다.
그래도 몸을 풀며 LG와의 경기를 준비하는 롯데 선수들의 모습을 영상으로 찍어 봤다. / foto0307@osen.co.kr
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린다. 롯데 자이언츠 선수들이 비가 오는 중에도 캐치볼을 하고 있다. 2023.07.08 / foto0307@osen.co.kr
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린다. 롯데 자이언츠 선수들이 비가 오는 중에도 캐치볼을 하고 있다. 2023.07.08 / foto030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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