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도 일본투어 간다!’ 알 나스르, PSG와 오사카에서 한판 승부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3.07.08 16: 56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8, 알 나스르)가 올 여름 일본을 찾는다.
알 나스르는 오는 7월 25일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에서 PSG와 친선전을 치를 예정이다. 이어 알 나스르는 27일 같은 장소에서 인터 밀란과 대결한다.
호날두를 가장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입장권 티켓이 무려 20만 엔(약 183만 원)으로 알려졌다. 호날두와 네이마르 등 스타들을 보기 위해 일본 팬들이 몰리고 있다. 8만 9천엔(약 81만 원)짜리 입장권과 5만 2천엔(약 48만 원)짜리 입장권을 제외하면 전석이 매진된 상황이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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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의 일본방문에 많은 일본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호날두는 2016년 클럽 월드컵 결승전에서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일본을 방문해 가시마 앤틀러스와 대결을 펼친 적이 있다.  당시 전성기를 달리던 호날두는 1-2로 뒤진 상황에서 세 골을 몰아쳐 레알의 4-2 대승에 기여했다. 가시마는 시바사키가 두 골을 넣었지만 세계최고 클럽을 상대로 역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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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호날두가 일본을 방문해 굴욕을 당한 사건도 있었다. TV쇼에 출연한 호날두를 향해 한 일본팬이 브라질 ‘호나우두’와 착각해 그를 브라질 사람이라고 한 것. 심지어 방송사에서도 호날두를 맞아 브라질 삼바댄스를 추는 코너를 넣어 호날두에게 굴욕을 선사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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